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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지식 넓히기

중국 황실의 여름별궁. 아름다운 이화원

 

 

 

 

 

이화원

 

 

 

 

 

 

 

 

 

인공호수가 중국답게 아주 넓디 넓습니다.

중국의 관광지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이화원

중국 황실의 별궁이자 정원인 이화원은 서태후의 별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말고 중국현지관광객에게도 굉장히 인기 있는 곳이죠

 

 

 

 

 

 

 

 

 

 

 

 

 

 

그런대, 서태후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서태후는 19세기 말, 황제는 아니었지만 황제를 허수아비로 만들어

나라의 모든 권력을 장악했던 불타는 야망을 가진 여자에요

 

 

 

 

 

 

 

 

 

 

 

 

 

 

효흠현항후, 자희태후라고도 불리는 서태후는 1835년 안휘성의 몰락한 관리의 딸로태어나

매우 빈곤한 어린시절을 보내며 가난에서 벗어나기위해 애인 영록을 버리면서 까지 궁녀가 되고싶어했어요

 

젊음과 아름다운 자태.. 미모까지 갖추고 있었고,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말솜씨까지 지녔던 서태후는

함풍제 주변 환관들의 환심을 샀고 곧이어 황제의 눈에 들어 황제의 유일한 혈육을 낳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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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권력욕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는데,

자신의 권력을 위해자신의 자식까지 희생시킨..

아무튼 굉장한 권력욕을 가진 여성이었어요

 

이화원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호수라 치기엔 너무 크서 배로 이동을 해야해요

 

 

 

 

 

 

 

 

 

 

 

 

 

 

 

서태후.. 그녀의 별궁답게...

사람이 파서 만든 인공호수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위엄있는 자태를 보이고 있지요

 

 

 

 

 

 

 

 

 

 

 

 

 

 

 

정치에서 최고 권력을 가졌던 서태후

어린시절 가난에 복수라도 하듯 굉장한 사치와 향락의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중국 역사상에도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 였는데

 

 

 

 

 

 

 

 

 

 

 

 

 

 

음식은 한끼에 128가지 = 100만 냥 (당시 중국 농민 1년여 치의 끼니에 해당하는 금액)

옷은 3000여 상자의 옷을 가지고 있어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갈아입을 정도

언제나 비취와 진주로 머리 장식을 했으며, 비취 구슬과 진주를 매단 옷을 입었다.

식기도 비취...

비취악기에 이르기까지 보석으로 온통 자신을 휘감았다.

 

 

 

 

 

 

 

 

 

 

 

서태후 사치의 극단적인 예가 되어버린

이화원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화원의 화려함은 조금도 퇴색되지 않았다.

바다와 같은 호수...

 

 

 

 

 

 

 

 

 

 

중국의 전통적인 풍경을 바로 볼 수 있는 이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