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비가 부슬부슬 마치 한여름 같이 무덥던 날씨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서늘한 비오는 날들
따끈~한 꽃차가 생각이 나서, 유리주전자에 꽃차를 끓여보았다.
꽃차는 향도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 때문에 자꾸 생각이 나는 것 같다
진한 꽃향은 곤두서 있던 나의 정신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었다.
열심히 산 당신 꽃차한잔! ㅎㅎㅎ
열심히 열심히! 열심히!!!! 를 되뇌이며 스스로를 징계하다가
잠시 풀어주는 시간이었다.
음... 일종의 나 스스로에게 주는 뇌물이라고 말하고싶다 ㅋㅋㅋ
"공부가 더 잘될 것 같아" 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은은한 꽃차 한잔으로 오늘의 일과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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