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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주의여행

쇠소깍 수중자전거 물위를 달리자!

 

물위를 달리는 수중자전거!

멋진경치를 유유자적 즐길 수 있는 쇠소깍 수중자전거를 타고왔어요!

 

쇠소깍은 제주도에 유명한 관광지죠!

옛날에  처음 제주도를 갔을때

쇠소깍 휴게소에서 귤 한박스사서 강원도에 살고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렸더니

바가지썻다며 잔소리 바가지 들은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ㅋㅋㅋㅋ

 

경험의 중요성!

 

 

 

 

 

 

 

쇠소깍 수중자전거를 타기전 대기하는 장소입니당~

수중자전거와 투명카약, 테우를 타려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계셨어요

 

사실 투명카약을 타고싶었는데

날씨가 좋아서였는지 주말이라 그랬는지

대기 인원이 꽉차서 몇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비보를 듣고

 

수중 자전거를 탓지요!

 

수중자전거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당께요~

 

 

 

 

 

 

 

제주도 여행하는 3일 내내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너무 쨍~하지도 않고 너무 어둑어둑하지도 않고!

 

수중자전거 대기자가 많아서

열심히 사진찍고 또 찍고 계속 찍었어요

 

또 많은 대기자들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어요ㅎㅎ

 

 

 

 

 

드.디.어.

빠밤!!

 

저희 차례가왔어요!!

수중자전거 광고 그림에는 맨발로 타길래

신발이랑 다 젖는거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었더니

 

옆에 계신 도우미총각께서 한말씀 하셨네요 ㅋㅋㅋ

"저흰 신발 벗고 있다가도 자전거 탈땐 신발신어요 발아프니까요"

 

그래요 ㅋㅋㅋ 맨발로 자전거 타면 발아프지용 ㅋㅋ

 

그리고 서로 호흡만 잘 맞추면 물 튈 일도 없더군요 ㅎㅎ

 

 

 

 

 

 

 

신랑과저는 물에빠져도 둥둥 잘 뜨겠져?

구명조끼 바짝 바짝 잘 챙겨입었어요

 

초반에는 서로 호흡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자전거가 자꾸 빙글 빙글 돌아서 한참 혼났네요~

 

 

 

 

 

 

멋진 경치를 구경하며~ 유유자적~ 1/4지점을 통과하고 나니 감이 잡히더라구요

그때부터 좀 더 구경하고 싶은 곳은 후진까지 해 가며

샅샅이 구경하고 왔어요~

 

쇠소깍.. 첫번째 방문땐 그저 그랬던 것 같은데

수중자전거 체험하고 나니 쇠소깍에 반했지 뭐에요~

 

또 가고싶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