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설록티뮤지엄에 있는 녹차밭
오설록 아이스크림과 롤케익을 먹으러 갔다가 발견한 녹차밭
여행계획을 세울 때 꼼꼼하게 알아보기보단
그저 발길닫는대로 느낌가는대로 찾아가서 즐기는게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기에...
오설록에 이렇게 큰 녹차밭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안했다
맛있게 녹차아이스크림과 롤케익을 먹고난 후 주변 탐방하기위해 나간 곳!
이렇게도 넓은 녹차밭이 우리를 맞이해 주고있었다
기념사진 열심히 찍었다
확실히 녹차밭의 푸릇푸릇함은
인물을 살려주는 듯!!
여기서 찍은 사진은 다 잘나왔다!!
옛날 옛적 중국어를 막 배울 때
로빙화라는 중국영화를 보면서
녹차밭에 대한 로망?이라고 해야할까?
녹차밭에 가고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제주도 여행을 통해 그 소원 성취 ㅋㅋ
제주도의 녹차밭을 보고나니
보성 녹차밭은 얼마나 대단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꼭 가보고싶어졌다!
오설록 티뮤지엄을 나와서
차를 타고 녹차밭의 절정인 곳을 찾아서 무작정 달렸다~
그랬더니 나타난! 이 광경...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뻥 뚤린 이기분!
바다를 봐야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던
뻥 뚤리는 기분을 광활한 녹차밭을 통해 또한번 느꼈다
오설록을 여행 코스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이렇게 찾게되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까지든다~
어려서부터 나는 여행을 안좋아하는 줄 알았다
왜냐하면 가본적이 손에 꼽기 때문에.
그런데 이렇게 한 여행지를 마칠즈음 드는 생각은
백문이 불여일견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서 돌아가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제주도의 녹차밭...
다음 여행지는 보성으로~ 고고!!
언제가될지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기대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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