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쩐주의일상

웨스턴돔 홍콩반점 오빠랑 저녁먹기

 

 

 

 

 

 

 

일산 웨스턴돔 홍콩반점

 

저녁이 되면 출출하지요~

목적지없이 웨돔에가면 무엇인가 있을 것 이라는 기대와 배고픔만 가지고

웨스턴돔으로 고고!!

 

 

 

 

 

 

 

 

웨스턴돔 2층을 걷다걷다 걷다보니 발견한 홍콩반점!

출출할 때 땡기는 것은 역시 기름진 중국요리!

 

홍콩반점에 걸려있는 탕수육 사진을 보고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어요

치아 교정중에도 불구하고 안먹을 수 없는 고기

고기!

고기!!!

 

 

 

 

 

 

 

 

홀에는 사람들이 가득 가득이어서

안심하고 우리도 자리에 착석!

 

짜장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최대의 고민이죠

 

둘이갔으니 짜장하나 짬뽕하나 시키면 되겠지만

 

애매한 5시30분 ㅋㅋ

 

간식도 아니고 저녁도 아니죠

이따가 저녁을 또 먹으러 가야하는데 짜장 짬뽕 탕슉은 무리일듯해서

 

탕수육 소짜와 짬뽕선택!

 

 

 

 

 

 

 

 

으음~ 맛나겠죠?

특이하게도 탕수육과 짬뽕에 김치가?!!!

 

한-중 퓨젼인가?

 

 

 

 

 

 

 

 

 

제가 매운건 전혀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 ㅠㅠ

너구리도 매워요 핫핫!

 

그래서 짬뽕을 먹을 수 있을까 ? 했는데

 

짬뽕이 이렇게 순할 수가!!!

매콤~ 얼큰~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할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매운수준은 유현진~라면 순한맛 정도?

 

 

 

 

 

 

 

 

 

소짜라지만 이렇게 소... 할 줄이야 ㅋㅋ

배고파서 그런지 양이 눈에 안차더라구요 ㅋㅋㅋㅋ

 

탕수육에 김치가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탕수육소스에 배추김치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독일식 김치 느낌도 나고

 

 

 

 

 

 

 

탕수육고기가 소스에 듬뿍 묻어있는게 아니라서

탕수육이 좀 질긴감이 있었어요

 

제가 교정중이라 탕수육소스 열심히 뭍혀먹었어요

무난한 탕슉!

일반 탕슉!

 

 

 

 

 

 

 

 

김치짬뽕!

두사람이서 짬뽕하나 탕수육하나 먹으니

저희가 양이 많은 사람들이 아닌데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맛있어서 그랬는지 김치까지 싹싹먹고 헛헛한 기분?

 

 

 

 

 

 

 

저희는 간식겸해서 적게 먹은거 같구요

다른 테이블 보니까 한커플이서 짬뽕하나 짜장하나 탕슉하나

요렇게 먹더라구요

 

그럼 양이 딱맞을 것같아요

 

 

 

전혀맵지 않은 짬뽕을 찾으신다면 웨스턴돔 홍콩반점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