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날 하우스텐 바닐라라떼한잔

 

 

 

 

 

눈오는날 하우스텐 바닐라라떼한잔.

 

 

 

끼야아아앗!!

눈이 펑펑

 

 

 

 

작년에는 이렇게 눈이 펑펑 오는 걸 많이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초겨울 부터 신나게 함박눈이 내려주네요!

 

이렇게 함박눈이 내리는 날 생각나는건 역시 따뜻한 커피한잔!

 

 

 

 

 

 

 

 

 

 

 

소복하게 쌓이는 눈을 보고 있노라니..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오랫만에 느껴보는 여유 여유

 

여유가 없는 날 눈이내리면 눈내리는 날은 비극인데

여유있는 날 내리는 눈은 아름다움 그 자체죠!

 

 

 

 

 

 

 

 

잠바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쓰고

눈을 맞으며 걷다가

툴툴 털고 커피숍으로 들어가면

캬아.... 다른 세상에 도착한 것 같은 기분

 

 

일산 웨스턴돔과 라페스타 사이에 위치한 하우스텐!

비닐 하우스같은 이곳!

추위 완전 차단

 

 

 

 

 

 

 

 

 

하우스텐은 일산주민이 된 이후로 가장 많이 찾는 커피숍인데요

대부분 공부하거나 일하는 조용 조용한 분위기에요~

 

"바닐라 라떼 두잔 이요"

 

다른 카페에가면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가 500원정도 차이가 나는데

여기는 똑같아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뭔가 저렴하게 먹는 느낌

 

 

 

 

 

 

 

책 읽을 시간이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있어도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게 함정이지만 ㅋㅋ

 

서점이나 도서관에가서 책 제목들을 보면

어떰 그렇게 다들 제목을 잘 지으실까요?

 

저는 일상적인 일기의 주제도 잘 정하지 못하는데 말이에요

 

그런 센스는 어디가면 배울 수 있는건가요?

 

 

 

 

 

 

 

 

 

이젠, 추워도 괜찮아

나에겐 두잔의 따뜻한 바닐라라떼가 남아있어...

 

 

 

 

 

 

 

 

 

오늘 밤까지 계속해서 눈이 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따뜻하고 달콤한 커피 한잔은 필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