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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주의여행

[대만여행]에스리트서점 구경하기



오호!! 책읽는건 별로 안 좋아하면서도 서점은 좋아하는 아이러니 ㅋㅋ


서점에서 나는 새 책 냄새를 맡으면 왠지 공부를 잘 할 것같고


도서관에서 나는 여러 사람의 손 때 묻은 책 냄새를 맡으면 집중을 잘 할것 같아서 인가?


도서관이나 서점은 저에겐 정말 행복한 곳 이에요 


공부 못하고 책읽는 것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이상하죵? ㅎㅎㅎ


나만 그런가?ㅋㅋ



그! 래! 서! 대만에서도 빼 놓을 수 없었던 서점 방문! ㅋㅋ


저는 한국으로 따지면 시청과 같은 스쩡푸역 근처에 있는 에스리트 서점에 다녀왔어요






스정푸(市政府)역에서 내려서 2번출구로 나오면 걸어서3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멀지 않아요~~


앗! 서점은 평일에는 10:00~00:00 까지 열구요


주말에는 10:00~2:00 까지 문을 여니까 이 점 참고하세요 ㅎㅎ






뭔가 진짜 시청 느낌이죠?





한국에서는 서점하면 말 그대로 책을 파는 곳 이라서


책을 구입할 목적이 아니라면 잘 가지 않게 되는데요


에스리트 북스토어에서는 책을 문화와 함께 판다 라고 할 정도로 볼거리들 이 있어요





2,3,4층이 모두 서점이구요


책의 배치도, 구조도 참 멋진 곳 이었어요





서점이 아니더라도 나머지 층에서는 쇼핑도 할 수 있구


레스토랑도 있고, 뷰티살롱, 전시홀과 같은 많은 구경거리들이 함께 있어요





이 건물 1층에서는 제과점이 있는데


사실... 그 좋아한다던 책들보다 정말 정말 향기로운 빵 냄새와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빵들이 저희의 발길을 붙잡아 두었고


결국!! 빵을 사먹었답니다 ㅋㅋㅋ







이날 따라 날씨도 좋아서 빵 먹고 밖에서 사진 한 컷!


머.. 한국에서도 볼 법한 곳 인것같긴 하지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