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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주의여행

[대만여행]한국에서 대만공항까지

안녕하세요 


오지랖 쩐주 입니다.


대만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잠시 잠깐 저에 대한 소개를 할까 합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우연치 않게 중국어 병음과 성조를 무료로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딱... 딱 3번이었지만요 ㅎㅎ


하지만 이 한번의 기회를 디딤돌로 하여 중국어를 독하게 독학 하기 시작했습니다.


독학 이라고 하면 조금 거부감이 있지만, 저는 그냥 중국어가 재미 있었습니다.


중국어를 매일 읽고, 쓰고, 


중국인만 만나면 무조건 말도 안되는 말로 말을 거는 용감함을 가지고 있었구요


그러면서 조금씩 성취감과 실력 향상을 피부로 느끼면서 중국어를 본격적으로 익히기 시작하였어요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 참.. 빠르죠?


지난 3월에 중국어권의 나라인 대만에 한달 동안 여행 갈 일이 있었어요


이 때 처음 비행기도 타보고, 처음 외국 이라는 새로운 곳에 발을 들어 놓아 보았어요


좌충우돌 여행기를 오늘 부터 차근차근 여러분들과 공유 할 예정이에요 ^^



먼저, 저는 노원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갔습니다!




출발~ 입니다! 이 때 가장 설레었어요 !!


공항버스는 인터넷이 공항버스 시간표 검색하시면 거주하시는 곳 가장 가까운 위치의


버스시간을 잘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





2012년 3월에 갔었는데 이 때 노원에서 인천공항까지의 금액은 15,000원 이었어요


귀여운 여행 노트 챙기는거 잊지마시구용!!



설레이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미리 짐을 맡겼어요


같이 간 언니의 말에 따르면 짐을 미리 맡기지 않으면 면세점 구경도 못하고 다급하게


비행기에 타버리게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나만 몰랐나? ㅎㅎ


그리고 면세점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구경을 했어요 




면세점 구경을 마친 후 드뎌 비행기를 탔습니다!!


떳따떳따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제가 마치 초딩이 된 것 마냥 무지 신났습니다 ㅋㅋ




저희는 타이 항공을 이용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비교적 안전한 편 이었어요


3시간 동안이나 비행기를 타야 하니 기네식도 중요하죠?!!


맛은.. 음.. 아주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싹싹 다 먹었습니다!


커피, 토마토주스, 와인 요 세가지 음료는 음... 도전정신을 요하는 음료이니 주의 하셔야해요 ㅎㅎㅎ


나머지 음료는 다 괜찮았어요 ㅎㅎ


아참! 비행기에서 입국서류를 나누어주면 그거 꼭 작성하셔야 해요


저와 같이 간 언니 두사람은 내국인으로 차각했는지....ㅠㅠ 종이를 못받아서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지 못하고 뒤에가서 작성했다는 ㅜㅜ



입국심사대를 지나 짐을 찾고


이제 숙소로 가야 하는데요ㅜㅜ 이거 참 만만치 않았어요


중국은 간체를 쓰지만 대만은 번체를 쓰기 때문에 한자들이 약간씩 어떤건 아주 많이 다르거든요 ㅠㅠ


하지만 친절하게도 Bus라고 되어있는 곳을 찾아 찾아 가면




요런 요런 곳이 나오는데 좌우를 둘러보면 표끊는 곳이 있어요


그곳에서 표를 끊고 목적지로 가시면 되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