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중정기념관은 산책 겸 사진찍을 겸 해서 들러보았어요
지하철을 타고 중정기념관역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있어요
여행 10일째가 되서야 가본 중정기념관 이에요
대만의 기후가 늘 그렇듯... 이날도 역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하루였어요
비가 온다고해서 그냥 집에 있는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 곳에 도착하였어요
아.. 정말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나도 친절한 대만 사람들 덕분에 어렵지 않은 여행을 보낼 수 있었거든요~^^
건물들이 깨끗하게 잘 정리정돈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지저분한 쓰레기도 전혀 볼 수 없었구요
군인(?)들이 무엇인기 신호에 맞춰 열심히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그런 구경거리도 있었는데
사실 저는 그런데 별로 관심이 없어서 ㅋㅋㅋ
퍼포먼스가 끝나고나면 주인공 두명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있어요
군인들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고 내려왔는데 ㅋㅋㅋㅋㅋ
여행객이신 것 같은 남자 두분이 사진을 찍고 계신 모습인데....
그냥 지나치려다가...... 저도 모르게 멀리서 카메라를 ㅈ..ㅜ..ㅁ... 해서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두분 ㅈ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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