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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주의일상

딸기달리는 계절

 

 

 

 

 

 

타닥- 타닥타닥타닥- 타닥 타닥-

여느때와 같이 열심히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다크서클이 줄줄줄 내려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되는 일ㅎㅎㅎ

 

직장인들은 다 그렇지뭐.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창가에 앉아 있는데, 얼굴이 달아오르는 기분이다.

더워서인지, 일을 잘 못해서 너무 집중해서인지

암튼 얼굴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오옷! 근데이게 왠일?

 

딸기!

 

 

 

 

 

 

 

 

엄마가 밭에서 딸기를 따오셨다.

요즘 젊은이들은 하우스딸기를 먹으며 딸기철이 겨울이라 박박우기기도 한다.

얼마전 어떤 젊은이가 요즘 딸기철이 끝나서 딸기가 비싸다고 했다.

촤-하하하하하하

 

진짜 딸기는 지금이 제철인데 말이다.

뜨거운 햇살보면서 빨갛게 익은 조그마한 밭딸기를 보고있노라니

너무 귀엽다 히히

 

이젠 산에도 산딸기가 달리겠구나.. 싶은 생각에 산에 가고싶지만

냠냠 두입에 딸기 두개 다 먹어버리고 다시 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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